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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초선의원 활동에 주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7-07, 조회 :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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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의석의 절반을 차지하는
초선의원들이 개혁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초선의원 13명은
최근 독자적인 모임을 갖고,
깨끗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도 받지 말 것을 결의했습니다.

청주시의회 초선의원들은 또
공개 선거운동을 제한한
현행 의장선거 제도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어제(6) 의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박종구, 최병훈 두 의원을 초청해
정견을 들었습니다.

청주시의회 초선의원들의
이같은 이례적인 움직임과 관련해
의회 안팎에서는 현직 의장 구속과
황금열쇠 수수사건 등으로 땅에 떨어진
시의회의 위상을 초선의원들이
다시 세울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주시의원 상견례 자료그림 편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