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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북연고팀 필요"-축구시리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7-11, 조회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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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월드컵으로 조성된 축구열기가
케이리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오는 2005년까지 프로팀을
16개로 늘려 케이리그 활성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같은 축구 열기에 동참하기위해
이제 충북에도 프로팀이 필요하지않느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프로축구 케이리그 경기가 열리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이, 경기 시작전부터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관중들은
홈팀인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며
축구의 매력에 한껏 빠져듭니다.

◀SYN▶

◀INT▶

케이리그는 요즘 월드컵 열기를
이어가자는 국민적 성원에 힘입어,
출범이후 최대의 관중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축구팀을 갖고 있는 시도 주민들은
홈팀에 대한 자부심을 축구열기로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INT▶

정부는 케이리그 활성화가 곧
축구발전의 밑걸음이라고 보고,
오는 2005년까지 현재 10개인
프로팀을 16개로 늘릴 방침입니다.

지역연고를 강화해 경쟁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유소년 축구교실도
프로팀과 연계해 운영해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입니다.

"문제는 새로 창단될 예정인
6개팀의 연고대상에서조차 충청북도는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이운재,송종국이란 걸출한 스타를
배출하고도 충청북도는 전국적인
축구열기에서 배제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INT▶

이에따라 지역차원에서라도
대전과 전북같이 여러 기업들이
공동 출자하고, 도민주도 공모하는
방식으로 팀 창단을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기장은 종합운동장을 활용할 수 있고,
선수확보와 운영비 부담도 프로팀이
16개로 늘어나면 크게 줄기 때문에,
충북연고 팀 창단은 지역에서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에 달려있습니다.

◀INT▶

전국적인 축구열기와 기반조성에
충청북도가 동참하기위해
연고팀 창단을 신중하게 고려해야할
시점이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