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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축협 직장 폐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2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7-11, 조회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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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 축협노조원들이 전면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도내에서는 음성과 괴산, 진천 축협이 어제부터(지난 10일)직장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해 농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음성과 괴산 축협이 진천 축협에 이어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신고서를 내고
직장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INT▶(음성축협)
(3주째 파업 정상영업 할 수 없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노조의 대항 수단으로 직장폐쇄했다

음성축협에서는 36명의 직원가운데 25명이,
괴산축협은 42명 가운데 31명이 파업에 참가하는 등 대부분의 직원이 사무실을 비웠습니다.

◀INT▶(괴산축협)
(정상업무를 현인원으로 할 수 없고, 일상적 간단한 여수신 업무나 민원업무밖에 처리 못해)

축협의 은행 업무는 통합된 농협에서 거래가 가능하지만, 축산농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INT▶(축산농민)
(가축 인공수정시키는데 인공수정사도 파업들어 갔으니까 수정 못시킨다, 누가 수정시키냐)

노조원들은 현재 상여금지급 보장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노조 충북본부장)
(직장폐쇄는, 지금도 우린 협상하고 있는데, 조합장이 응하지 않아 이 시점까지 왔다)

한편 청주와 제천 단양, 영동 등
도내 4개 축협에서도 곧 직장 폐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농민 불편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