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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파출소장 대로변서 살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3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06-21, 조회 :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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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낮에 대로변에서 파출소장이 자신의
승용차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파출소를 찾아와
소장을 불러낸 50대 후반의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오늘 낮 12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내덕동 대로변에서
청주동부경찰서 우암파출소장 54살 임모 경위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임경위는 비상등을 켠채 정차해 있던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서
흉기에 찔린채 숨져 있었습니다.
◀INT▶
이규흥/최초 목격자
◀INT▶
이동섭/충북지방경찰청 강력계장
"반항한 흔적은 없고 가슴쪽을 찔려 사망한 것같다..."

임경위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파출소를 찾아온 계원 59살 김모씨와 함께
나간 뒤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씨는 사건 직후 가족들을 데리고
잠적해 경찰은 이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s/u(신미이)
"한낮에 대로변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으로 미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임 경위가 오늘 오전
파출소 근처 은행에서 현금 300만원을
인출한 사실을 밝혀 내고,
채권채무관계에 따른 살인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임경위 주변인물에 대해서도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