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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합의 도민체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6-21, 조회 :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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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 제41회 충북도민체전은 월드컵 기간에
개최돼 별다른 관심을 모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가선수들은 월드컵 8강이란
기쁨 속에 화합 체전을 꾸미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 41회 충북도민체전에는 충북도내 12개
시.군.출장소에서 선수와 임원 3천619명이
참가해 규모면에서 예년과 비슷하지만 2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각 경기장은 관중이 없어 아주 한산합니다.

올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국가적인 행사가 많은데다 예전에 도민체전을 열던 11월에
전국체전이 열려 부득이 월드컵 기간에
도민체전 일정을 잡아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월드컵 8강 신화의
국민적 기쁨 속에 선수들이 별다른 잡음없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이번 체전을 우정을 나누는
도민화합 잔치로 꾸미고 있습니다.
◀INT▶
김 선 필 사무처장
*충북체육회*

시.군 대항전으로 열려 고장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선수출신이 아닌영동 황간중학교 남기엽 체육교사가 지난해에 이어 육상 여자일반부 백미터를 2연패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INT▶
남 기 엽
*황간중 교사*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청주시의 우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충주와 제천,음성의
2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체육회는 한국과 스페인과의
월드컵 8강전 때문에 당초 6시로 예정됐던
청주종합운동장에서의 폐회식을
오후 2시 반으로 앞당겼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