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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주시정의 과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7-09, 조회 :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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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대수 청주시장이 오늘(9) 취임후
첫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3기의 청사진을
내보였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언급이 없었다는게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한대수 청주시장은 먼저
시민 중심의 행정과 경제 활성화,
선진 복지와 미래지향적 교육도시 등
민선3기 시정방침을 제시했습니다.

한 시장은 이에 따라 모든 행정 절차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한대수 청주시장
(무역센터 설립, 컨벤션센터 육성)

한대수 시장은 또 여성 권익을 위해
여성발전연구원을 만들고 권역별로
시립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시정연설에 대해선 총론면에서는
대체로 무난했지만, 하이닉스 문제와
조흥은행 본점 유치 등 지역경제의 근간을
좌우할 굵직한 지역현안들을 지나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이두영 사무처장/청주경실련
(패배감에 젖어있는 시민에게 비젼을 줬어야)

눈에 띠는 전시성 사업만을 중시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INT▶
고용길/청주시의원
(복지 시책이 밀린 것 같아 아쉽다)

단체장 교체 과정에서 나타난
공직사회의 갈등을 서둘러 수습하고,
민선 3기 시정방침의 실천 방안을 꼼꼼히
마련하는 것이 청주시정의 다음 단계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