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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도의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7-09, 조회 :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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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9) 개원된 제7대 충북도의회에서
27석가운데 22석을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지원한 3선인 권영관의원이
같은 당 재선의 유주열의원에게
의장자리를 내주는 파란이 연출됐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재선의 한나라당 유주열의원이
2차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같은 당 3선의 권영관의원을
한표차로 제치고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SYN▶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으로 내정됐던
권영관의원은 당내 일부의원들의 반란에
소수세력인 자민련,민주당,무소속의원들의
유의원 밀어주기까지 겹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나라당은 도의회 27석가운데
22석을 차지하는 압도적 다수당으로
미리 권의원을 의장으로 내정하면서
기세를 올렸지만, 결국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INT▶

부의장 선거에서도 당이 지원한
재선의 황태모의원이 같은 당 초선의
박재국의원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그나마 나머지 1석 부의장에
당이 밀었던 3선의 장준호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당내 경선 결과에 불복한 의원들을
가려내 당을 떠나게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에대해 유주열 의장 당선자는
기자회견에서 당과 원할하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의장선출은
어디까지나 의원 몫이고 못밖았습니다.

◀INT▶

"제7대 도의회는 다수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장선출을 둘러싼
분열과 갈등으로 출범부터
무거운 짐을 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