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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축구시리즈 (완)불합리한 축구행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4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2-07-10, 조회 :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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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월드컵 그후, 4강신화를 재현하기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 알아보는 기획시리즈

오늘은 불합리한 축구행정에 대해 이병선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ANC▶
중학교1학년 축구꿈나무 백승훈선수 !

초등학교시절 최우수선수로 꼽힐 만큼 기량이 뛰어나지만 요즘 운동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연계학교 진학규정에 묶여 충북도내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INT▶
백승훈 선수 (청주 D 중학교 )

청주 청남초등학교 축구선수였던
백 군은 연계학교 진학규정에 따라
인근 중학교로 진학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백군과 부모들은 지금다니는 중학교에 진학을 희망했고
백 군을 빼앗긴 중학교에서 동의서를
써주지 않아 결국 도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INT▶ 김성룡 장학사
-충북교육청 -

최순호와 이운재선수등을 배출한 축구명문
청주대성고의 주장 심창보선수는 지금 한 시름 놓았습니다

올해 전국대회에서 4강에 입상했기 때문에
대학진학의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INT▶ 심창보 -청주대성고 -

전국대회 8강안에 들어야 대학에 갈 수 있다거나 ,재학중인 초등학교에서 가까운
중학교에만 진학해야 한다는 규정때문에
축구꿈나무들이 움츠러 들고 있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해야할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눈앞에 성적때문에 기량을 펴지 못하는가하면
축구지도자 성적에 따라 교체되는 현실에서
축구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INT▶ 강홍석 - 학부모 -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재현하기 위해서는
좀 더 멀리 앞날을 내다보며 기본기와 체력을 길러 축구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축구육성시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이병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