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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제왕절개 너무 많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9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7-10, 조회 :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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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나라 산모들의 제왕절개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은 전국 상위권을 기록중이고
도내 북부지역의 한 산부인과 의원은
60%를 넘기도 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최근 임산부들 사이에서는 자연 분만이
더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INT▶

그러나 출산 시점에서는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 해마다 줄긴 했지만 지난해에도
충북 지역 산모 10명 가운데 4.3명은
수술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CG2) 시군별로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제천은 전국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CG3) 특히 병의원간 편차가 심해
제천과 충주, 음성지역 일부 산부인과에서
50%를 훌쩍 넘은 반면
30%가 안 되는 병원도 있습니다.

◀INT▶ 의사

일부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과
지역 의료 수준에 대한 불신감에
기인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YN▶ 전문의

[S/U]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제왕절개 비율도 10% 수준입니다.
제왕절개율을 낮추기위한 정부 노력과 함께
지역 의료에 대한 신뢰감 회복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