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성과금 반납 5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7-23, 조회 : 1,14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공무원 성과 상여금 차등 지급에 반발해
성과금 반납 투쟁을 벌여온 청주시 공무원들이
오늘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성과금을 둘러싼 공직 내부의 심각한 갈등을
반영이라도 하듯 전체 공무원의 반은 반납하고
반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 공무원 노조 준비위는 지난
20일동안 계속된 성과금 반납 투쟁 결과를
최종 발표했습니다.

s등급과 a,b,c 등급으로 나뉘어
성과금을 차등 지급받은 청주시 공무원
천 4백여명 가운데 51%인 764명이
자신이 받은 성과금을 반납했습니다.

기관별로는 상당구청이 87.4%,
흥덕구청은 87%, 시 본청과 사업소는
24%의 반납률을 보였습니다.

금액도 4억 2천 4백여만원에 달합니다.

◀INT▶
정세영-객관적 기준없이 졸속 추진된 성과금
차등 지급은 받아들일수 없다.

청주시 공무원 노조 준비위는
앞으로 전국 공무원 노조와 연대해
성과 상여금을 수당으로 전환하는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병철 - 투쟁을 계속해나가겠다.

20일동안 계속된 성과금 반납 투쟁이
공무원 절반의 호응을 얻었을 뿐,
나머지 침묵하는 절반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서
성과금을 둘러싼 심각한 공직 내부의 갈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