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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수양개와 그 이웃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7-17, 조회 :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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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나라 최대의 후기 구석기 유적인
단양 수양개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0일까지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 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등 7개 나라에서 학자들이 모여 수양개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7개 나라에서 모인 학자들은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
여느해와 달리 수양개 유적에 대한 의미를 국제적인 시각에서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중국 하남성문물고고 연구소 리잔양교수는 석기문화는 중국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관계된 것이라며 수양개 유적과 함께
중국의 새석기 문화에 대한 특징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중국 교수
(석기문화는 중국뿐 아니라 몽고, 러시아, 일본, 한국에까지 포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멀리 캐나다와 벨기에, 프랑스등 북미와 유럽의 학자들도 참여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단양 수양개 유적이 동북 아시아뿐 아니라 각 나라의 후기 구석기 문화의 관계에 대한 비밀을 푸는 열쇠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캐나다 교수
(수양개유적은 오랜 역사에서 각나라 구석기 문화관계를 푸는 중요한 동기가 됨)

◀INT▶ 이융조 교수
(수양개를 통해 각 나라의 후기 구석기 문화를 비교연구함으로 앞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한편, 이번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한 학자와 관계자 30여명은 오는 20일까지 충북지역의
구석기 유적을 답사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