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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PL법 대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7-18, 조회 :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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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이달부터 PL법 즉,제조물책임법이 시행되면서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생산제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을 하도록 규정한 이 법은 중소기업의 존폐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지만 마땅한 대비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ＥＮＤ▶

기능성 식품류를 생산하는
옥천의 한 중소업체입니다.

제품으로인한 피해가 어디까지인지,또
보상은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미 제조물책임법은 시행중이지만
이처럼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ＩＮＴ▶박의석 대표/(주)미드미

제조품책임법은 판매된 제품으로 인한
포괄적인 피해보상를 규정하고 있어 충북의
경우 400여업체가 직접적인 대상입니다.

대비책을 세우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당장 안전을 최우선으로한 설계를 다시 해야하고
제품으로 인한 피해발생 가능성을 최대한
소비자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사고가 발생할때를 대비해서 입증자료도
미리 준비해야하고 분쟁이나 소송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해야 합니다.

당장은 보험료부담을 감수하고라도 관련보험에 가입하는것 만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ＩＮＴ▶지상진/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별로 순회 상담회를 개최하며 이 법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빠듯한 중소기업입장에서는
걱정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피부에 와 닿을수 있는
현지 방문상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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