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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태화광업 임야 계약 해지 방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7-26, 조회 :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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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금광개발과 관련해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태화광업에 빌려준 금왕읍 삼봉리 일대 군 소유 임야의 사용 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달 31일자로
대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은 또 다음달 말까지
복구 설계서를 제출해 오는 11월 말까지는
모두 원상복구토록 태화광업에 통보해
금광개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계약 당시인 지난 1997년 8월 태화광업이 민원이 발생하면 이를 해소한 뒤 채광작업을 벌이기로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은데다, 실질적으로 채광도 하지 않아
해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