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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무원 기강 해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7-26, 조회 :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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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무원과 산하 공단 직원의
근무기강해이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청주시청의 한 기능직 8급 직원은
지난 20일 새벽 청원군 남일면 앞 도로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0대 여자와
성추문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또 청주시 산하 공단 간부인 이 모씨는
지난 20일 새벽 산남파출소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제지하는 전경을 폭행해 구속됐고,
지난 6월에도 본청 계장급 1명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엔 기능직 3명이
호프집 여주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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