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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바빠진 농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8-20, 조회 :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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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열흘 넘게 이어지던 비가 그치면서
농촌 들녘이 더욱 바빠졌습니다.
특히, 비가 그친 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병충해 방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추석때 출하될 배가 서서히 당도를
더해가는 청원군의 한 과수원입니다.

비가 그치자, 농민은 탄저병을
막기위해 그동안 미뤄왔던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INT▶

논에서도 도열병과 마름병
방제작업이 한창입니다.

일부 벼가 물에 잠겨 수확이
줄게 된 농민은 더이상 피해를
볼 수 없다며, 바쁜 손길을 놀렸습니다.
◀INT▶

탄저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고추와 인삼밭에서는
농민들이 비가 그치기 무섭게
수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무릅까지 자란 잡초를 없애기위한
제초작업도 농촌 곳곳에서 이뤄졌습니다.

열흘 넘게 내린 비에 논과 밭,
과수원할것없이 요즘 농촌에선
잡초가 최고의 골치거립니다.
◀INT▶

내리쬐는 햇살에 가축들은
오랜만에 일광욕을 즐겼습니다.

농민들은 하루 2시간 이상
축사 지붕을 열어 가축들에게
햇살을 쬐지못해 부족해진
비타민을 보충시켰습니다.
◀INT▶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비가 그친 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충해 발생이
늘 것으로 보고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