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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설성문화제 막올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2-10-11, 조회 :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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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지역 최대 축제인 설성문화제가
오늘(11)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 볼만한 행사와
의미를 정재환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올해도 어김없이
21번째 설성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 해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행사 일정이 하루 줄었다는 것 입니다.

◀INT▶
(수해로 고통받는 타 지역 주민 고려해 단축)

축제의 이름인 '설성(雪城)'은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 일부지역을 일컫던
옛 지명입니다.

행사 첫 날에는 지역 청소년의 화합의 장인
어울마당과 풍물굿패 몰개 공연, 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이어졌고, 둘째날에는 각종
민속 경기와 체육 행사가 마련됩니다.

설성문화제의 최대 볼거리는
역시 전통 민속놀이인 거북놀이입니다.

거북놀이보전연구회의 전문적인 연구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올해에는 원형에 가장
가까운 거북놀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놀이 대형 자체가 변했다)

일정이 하루 단축되기는 했지만
이번 축제에는 거북놀이 뿐 아니라 봉산탈춤과
사물놀이, 전통혼례식 같은 행사가 대거 마련돼,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현직 군수 구속과 지방선거 후유증으로
분열됐던 민심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