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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건물번호사업 예산 낭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10-13, 조회 :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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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소 이용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청주시가 대책도 없이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지속해
예산만 낭비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새 주소체계를 도입하면서
지난 99년부터 3년 동안 14억여원을 들여
시내 도로와 각종 건물에
새 도로명과 번호 명판을 부착했습니다.

그러나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이 새 주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다,청주시조차 각종 행정 우편물에 기존의 주소만을 사용하는 등
사업 자체가 겉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청주시는 활용 대책도 없이,
내년에 또다시 5천만원을 들여 용암2지구 등
신시가지에 새 주소 명판을 부착할 예정이어서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