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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충주호관광선 운항 재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2-10-24, 조회 :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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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지난 2000년 이후 충주호 수위가 낮아 운항하지 못하던 단양까지의 관광선 운항이 수위 상승으로 재개됐습니다.
최근 하루평균 단풍관광객이 3,000명까지
몰리고 있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빨간 다리.

바로 옥순대교입니다.

교각을 지나면 비온후의 희고 푸른 대나무 같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옥순봉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습니다.

가을이면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보인다는 금수산에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모든 풍경을 충주호 유람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S/U]이번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충주호 수위가 134m 정도로 높아지면서 지난 2000년 이후 뱃길이 끊겼던 유람선 운항이 재개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단풍객들의 하루평균 3,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릴 정도로 충주호 관광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ＩＮＴ▶ 관광객
(너무 좋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경치가 너무너무 좋다.)

◀ＩＮＴ▶ 관광객
(정말 또 오고싶다. 그런 생각이 막 든다. 너무 좋다.)

충주호 관광선은 다음달부터
운임을 인하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ＩＮＴ▶ 유람선 회사 관계자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50% 인하할 계획)

2년만에 뱃길이 열리면서
충주호 관광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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