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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불법광고물과의 전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0-24, 조회 :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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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심 아무곳에나 걸려있는
현수막과 벽보들은 그 양이 너무 많아서
이젠 공해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청에서 매일같이 철거하고는 있지만,
손을 쓰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불법광고물 철거에 나선
구청 단속반을 따라가봤습니다.

도로변에 내놓은
입간판은 물론 광고 깃발까지 모조리
단속차량에 옮겨 실습니다.

목좋은 주택가 길목은
불법 현수막들이 하루에도 수십개씩 걸렸다
뜯깁니다.

전신주 기둥마다
그동안 철거된 현수막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INT▶
전현기 반장/청주 상당구청 단속반
"아침에 띠면 저녁에 붙여놓고 또 다음날 아침에 떼고..."

s/u(신미이) "광고물을 불법으로 설치하는데는
행정기관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현수막들은 원래 저자리에 있어서는 안될 것들입니다."

구청단속반이 올들어
청주시내에서 철거한 불법광고물은
14만여개.

하지만 입간판을 뺀 현수막이나
벽보등은 광고주를 밝혀내기가
쉽지 않아 행정처벌도 사실상 힘듭니다.

◀INT▶
송시호/청주 상당구청 단속반
" 철거를 해도 효과가 없다..시민의식이 문제다..."

청주시내에는 현재
백여곳에 지정계시대가 있지만,
장소를 가리지 않는 광고주들 때문에
도심환경이 각종 현수막과 벽보들로
오염되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