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옥천에서 생산된 배가 동남아와 유럽시장에서 호평받으면서 수출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옥천과수영농조합에 따르면
서울 소재 농산물 수출업체인 영성상사를 통해 회원들이 생산한 '신고' 배 17톤을
태국과 영국, 싱가포르 등에 수출하기로 하고 오늘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처음 수출한
옥천지역 배는 풍부한 당도와 과즙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동남아와 유럽 6개국에 58톤을 수출했습니다.

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계약이 성사 단계에 있어 다음달에
100t 이상의 대량수출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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