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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바이오엑스포 아쉬웠던 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10-23, 조회 :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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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바이오엑스포가 합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쉬웠던
점도 적지않았습니다.
특히,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고, 각종 편의시설도
불편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전시관을 찾은 장애인들이
사람이 많아 건성으로 전시물을 지나칩니다.

음성설명시스템은 커녕
상당수 전시물에 점자조차 없어,
시각장애인들에게 바이오엑스포 관람은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체험 코너가 없는 것도
외국의 장애전문 의사의 지적사항입니다.

◀INT▶

"국제행사지만 외국어표시가 제대로
돼있지않아, 가이드가 없는 외국 관람객들은
행사장을 돌아보는 데 힘이 들었습니다."

휴일이면 많은 관람객들이 부족한
편의시설때문에 비탈이나 벤치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벤트 공연장를 비롯해 햇볕을
피할 그늘도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INT▶

일부 기업들은 회사사정을 이유로
평일에 부스를 비우거나, 폐막전에
홍보요원들을 철수시켜 개막초의
분위기를 폐막까지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학술회의를 방해한 인근 공항의
비행기 소음도 참가자들의 눈쌀을
찌프리게 했습니다.

◀INT▶

이와 함께 오송생명과학단지 토지보상과
관련된 주민시위는 바이오산업이
지역에 장미빛 미래만을 선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