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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여성보호 첨병!=경찰의 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0-20, 조회 :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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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힘들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남자경찰도 꺼리는 수사분야에 진출해서
제몫을 톡톡히 해내는 여경들이 있습니다.
내일(21) 경찰 창설 57주년을 맞아
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여경기동수사반를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경기동수사반의 단짝
진형사 정형사는 몇일전 체포한
가정폭력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하느라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습니다.

수사과정에 빠진 것은 없는지
서류를 다시한번 꼼꼼히 챙기고 나서야
유치장에 구금된
피의자를 데리고 나옵니다.

건장한 남자피의자들도
순순히 따라나서게 만드는 데는
10여년 동안 경찰에 몸담으면서 쌓인
경험의 힘이 큽니다.
◀INT▶
진순희 형사/여경기동수사반
"여경기동수사반이라면 순순히 따라온다."

주로 여성관련 범죄를 다루기
때문에 기동수사반의 형사는 한명을 빼면
모두 여경들입니다.

지난해 12월 충북지방경찰청에 처음
설치된 이후 열달동안
주로 남성들인 성폭력.가정폭력 가해자 5백명을 검거해 형사처벌했습니다.
◀INT▶
이광숙/계장
"인식변화를 가져왔다."

때론 위험하고
밤을 새는 날이 많지만,
일을 마다하지 않는 까닭은
여성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한다는
자부심 때문입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