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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성추행 파문 확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0-22, 조회 :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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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성추행 논란을 빚고 있는
제천의 모 초등학교 교장이 직위해제돼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 했습니다만
지역 사회단체들은 보다 강력한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사회단체들의 주장은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이번 사건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는데서 비롯됐습니다.

이를 위해 보다 강력한 제재와 관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18일 해당 교장의 직위해제가 이뤄졌지만
조사 결과 사실이 인정된만큼 교육자로서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또한 이번 사태의 처리 과정에
제천교육청의 축소,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관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담임 교사가 장학사에게
상담 내용을 보고했는데도
정식 보고가 아니라는 이유로 묵살됐고,
도교육청이 조사 과정에서
피해 학생의 자필 진술서를 요구하는 등
어린이에게 이중의 상처를 줬다는 것입니다.

해당 학교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시작된
문제 제기는 이제 동문회와 시민들까지
동참하고 있습니다.

◀INT▶

학교장의 직위해제로 서둘러 봉합되던
성추행 파문은 이제 근본적인 문제 인식으로
다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