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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형 유통업계 의류점 확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11-03, 조회 :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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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대형할인점이 식료품과 가전제품 위주의
박리다매 수익구조에서 탈피해 수익창출이
높은 의류매장 확대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 까르푸 25호점인 청주점이 오는 14일
개점을 앞두고 청주지역 유통업체들이
매장개편과 함께 의류매장을 백화점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청주 E-마트는 부근에 백화점이 없고
최근 식품과 가전외에도 의류를 찾는 신세대나
주부들이 많아 의류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장임식 패션팀장*청주 E-마트*

청주 롯데마트도 인근의 할인매장을 인식해
처음에는 구색 갖추기 형태의 의류매장에서
벗어나 메이커를 유치하는등 매출의 25% 정도를 의류매장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황정욱 *청주 롯데마트*

소비자 역시 먼곳의 백화점이나 의류상가를
찾기 보다는 대형할인점의 의류매장을 선호해
할인점마다 의류부분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ＩＮＴ▶김명자 주부*청주시 수곡동*

이처럼 의류시장이 대형할인점의
전략사업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은 물론
쇼핑몰과의 피할 수 없는 경쟁에 돌입하면서
기존의 고객들을 빼았기지 않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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