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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평등밥상 차리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11-03, 조회 :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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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남녀평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지는
오래됐습니다.하지만 실행에 옮겨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남녀평등은 가장
접하기 쉬운 밥상차리기부터 실행되야 한다고 여성계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ＥＮＤ▶


서투른 솜씨로 남편들이 양파를 썰고
고기를 익힙니다.

강사의 설명을 듣고 안내문까지 열심히
읽어가며 가족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마련합니다.

아이들은 아빠가 멋쩍은 솜씨를 뽐내는데
훌륭한 응원군이 되어줍니다.

익숙하지 않지만 남편들은 그동안 아내의
수고를 조금이 나마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습니다.
◀ＩＮＴ▶이 욱
한켠에서는 아내들이 여유있는 담소를 즐기고
남편의 요리를 어떻게 식탁에 놓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도 해 봅니다.
◀ＩＮＴ▶정소영
◀ＩＮＴ▶박진숙
이제는 남녀평등도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하는 단계가 돼야
한다는 것이 이번 행사에 취집니다.
◀ＩＮＴ▶이재희회장
청주 여성의 전화
여성계에서는 이처럼 남녀평등은
가사를 분담하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인식아래
앞으로는 청소나 빨래 그리고 육아까지도
성차별 없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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