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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재 안전불감증 여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11-13, 조회 :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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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대형 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주민들의 안전의식은
좀처럼 높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도내에도 대형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집중조명,기획리포트>
-화재안전 불감증, 이대로 안된다-
첫번째 순서, 신병관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학원까지 입주해있는 한 상가건물의
화재경보시설이 전혀 작동되지않고 있습니다.

건물주가 오작동을 우려해 모든 경보시설의
전원을 아예 내려놨기 때문입니다.

◀SYN▶

비상구 유도등은 불이 꺼진채
먼지를 덮어쓰고 있습니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망가져있는 비상구 유도등도 눈에 띕니다.

"대형 건물들도 화재 예방에
무신경하기는 마찮가집니다.

이 백화점은 보시는 것처럼
임시로 설치한 옷매장이
비상계단을 막고 있습니다."

한 대형식당에서는 화재감지기조차 전선이
낡아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제자리를
걷는 사이 화재 피해는 늘고 있습니다.

도내 화재 발생건수는 한해도 빼놓지않고 증가곡선을 그으며 10년 사이
2배로 불어났습니다.

재산피해는 무려 3배가 늘어
백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내에도 고층아파트와
할인매장, 대형 영화관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소방관들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INT▶

화재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인명과 재산을 위협하며,
우리 사회 경쟁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