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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인상 시설원예농 위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11-16, 조회 :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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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유류가격 인상으로
도내 시설원예농가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95년 1리터에 183원하던 면세경유가
지난해에는 420원으로 오르는 등
매년 평균 14.9%씩 인상된데 이어
올해도 1리터에 25원이 또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고체연료가 아닌 유류를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들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에너지 절감형 작물재배 기술보급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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