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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주)쓰레기 줄입시다-다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전지영, 방송일 : 2002-10-30, 조회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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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지난 95년 쓰레기 종량제 실시이후 전체적인 쓰레기 발생량은 크게 줄었지만
하루하루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 양은 계속해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충주에서 열렸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충주시 연수동에 사는 주부 이해숙씨.

주방의 골칫거리인 먹다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한곳에 모읍니다.

모아진 쓰레기의 물기를 꼭 짜서 없앤 다음 아파트 한켠에 마련된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에 버립니다.

여러번 손이 가는 귀찮은 일이지만 이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분리수거에 동참합니다.

◀ＩＮＴ▶ 주부
(귀찮지 않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한다면 이정도 쯤이야~)

청정삶터 녹색충주21은 이같은 일을 생활화 하기 위한 시민 대토론회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쓰레기 자원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분리수거라며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ＩＮＴ▶ 박충환 위원장
(음식물 쓰레기가 날로 늘고 있는 실정으로 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ＩＮＴ▶ 청주 환경련 사무국장
(타율이나 사회적인 규제에 의한 것이 아닌 시민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쓰레기 분리수거가 더욱 중요..)

오는 2005년부터는 음식물 쓰레기의 매립이 아예 금지될 예정이어서 분리수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S/U]쓰레기는 이제 무조건 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닌 새롭게 활용해야할 자원으로 인식해야할 땝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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