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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처리장 공사현장서 인부 압사/연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0-30, 조회 :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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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 오전 8시50분쯤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냉면제조업체인 G산업에서 폐수처리장 설치공사를 하던 인천 삼중엔지니어링 직원
손 모씨가 2.5톤 가량의 철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함께 작업을 하던 목격자는 대형 크레인으로 기계설비 등을 옮기던 중 갑자기 크레인 줄이 풀리며 5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철 구조물이 손씨를 덮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기사와 현장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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