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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중학생의 영화 만들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전지영, 방송일 : 2002-11-01, 조회 :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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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촌지역 중학생 16명이 30분짜리 단편영화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본작성부터 촬영, 연기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 : 영화장면

중학교 3학년생인 주인공 하연이가
주인 잃은 일기장을 주우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열 다섯살, 한창 사춘기의 열병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학업, 진로, 사랑문제 등 자신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영화는 학교와 단양시내에서
7개월에 걸쳐 6mm 카메라로 촬영됐습니다.

◀INT▶ 촬영학생
(너무 힘들었다. 시간과 장소, 때가 안맞을 때도 있고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을 때도 있고..)

학생들은 종합예술인 영화를 제작하면서 10년후 자신의 모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INT▶ 대본학생
(라디오 작가가 꿈인데... 영화를 만들어보면서 꿈이 더 구체화 되는 것 같은..)

◀INT▶ 주인공학생
(아나운서가 꿈인데, 카메라 앞에 서보면서 표정이나 발음 여러가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힘으로 영화를 제작한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기쁨으로 넘쳐납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