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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중고생 이야기대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0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11-01, 조회 :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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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오늘(1)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한 제1회 "이야기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교실밖에서 모처럼 말문을 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전교조 충북지부가 주최하고
충북 국어교사모임이 준비한 제1회 중고생
이야기 대회에선 27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습니다.

중학생들의 이야기 대회에선
학교와 가정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이야기와
옛날이야기 등을 발표하며
말솜씨를 맘껏 자랑했습니다.
◀SYN▶"슬기로운 소금장수 딸" 강한나/중1
◀SYN▶"중3 수난기" 박정원/중3
고등학생들의 이야기 대회 소재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와
민족적 성격을 띤 제법 굵직한 소재가
주를 이뤘습니다.
◀SYN▶"삶을 맛있게 요리하는방법"
김보람/고1
◀SYN▶"상한 고기를 사오너라" 김수라/고2

국어교사모임 관계자는
학생들의 말하고 듣는 능력과 상상력,
창조력을 북돋우는 기회가 됐으며
특히 전교조 행사에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북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다음달 열리는 중앙대회에 참가합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