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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젖먹던 힘까지!-수퍼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전지영, 방송일 : 2002-11-06, 조회 :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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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6)
도내에서도 4개시험지구 28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습니다.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수능추위도 올해는 비켜가 수험생의 긴장을 다소나마 덜어줬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잔뜩 긴장은 되지만,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때문에 추위에 떠는 불편은 덜었습니다.

이른아침이지만 고사장 주변에는 선후배들이 나와 합격을 기원하는 열띤 함성으로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줬습니다.

EFFECT : 응원~

◀INT▶ 후배
(선배들 끝까지 최선을 다할거라 믿는다.)

그러나, 누구못지 않게 긴장하는 마음, 바로 부모마음입니다.

◀INT▶ 학부모
(잘 해야할텐데, 내가 떨린다.)

1교시 언어영역 듣기평가를 시작으로 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차분한 마음으로 한줄 한줄 문제를 풀어가며 최선을 다합니다.

장애로 몸이 불편한 23명의 학생들은 청주외고와 충주여고에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러 더 큰 격려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답안지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모두 쏟아내고 집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발걸음은 어느때보다 가벼웠습니다.

◀INT▶ 수험생
(쉬고싶다.)

◀INT▶ 수험생
(잘 모르겠다.)

한편,
오늘 수능시험에는 청주문화택시와
청주동부모범운전자회 그리고 향토부대인 37사단 장병들이 교통정리와 수험생 수송에 앞장서,수험생들의 긴장을 덜어주는데 한 몫 했습니다.

수능성적은 다음달 2일에 수험생들에게 일제히 통보될 예정입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