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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공공현수막, 불법 부추긴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1-06, 조회 :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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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집중조명,기획리포트> 이 시간에는
오늘부터 사흘간 불법 광고물의 난립 양상과 대책 등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공공기관과 단체에서 불법 광고물을 부추기는
현실을 보도해드립니다.
신미이 기자입니다.
◀END▶

공공목적으로 관공서에서 내건 현수막들입니다.

가로수나 전신주, 신호등 사이에
매달아 놓은 건 예사이고,보행자가 걸려 다칠 만큼 낮게 걸려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관공서에서 현수막을 내건 장소에는
어김없이 상업용 현수막들이 따라 붙습니다.

s/u(신미이) "언론사나 대학을 비롯한
공공단체에서 아무데나 내거는 현수막들도
큰 문젭니다."

목좋다는 청주시내 한 사거리.

농협과 경찰서, 언론사의 홍보용 현수막들이 지하도 입구는 물론 신호등 위에까지 무분별하게 걸려 있습니다.
◀INT▶
시민/"여기도 그렇고 너무 심하죠.

공공기관에서도 현수막을 거는데
원칙이 없다보니 아예 건물벽을
상업용 현수막으로 도배하다시피 한 곳까지
생겨났습니다.
◀INT▶
김성수/청주시광고물협회

이러다보니 돈을 내고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면
오히려 손해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습니다.

도심이 서서히 현수막으로 뒤덮여가면서
이젠 공공목적이라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