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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현수막 게시대 경쟁치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1-07, 조회 :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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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현재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정해진 지정게시대는 그 숫자가 매우 부족해
광고주들의 수요를 다 소화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들은 일정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아무대나 내걸리기 일쑵니다.
<집중조명,기획리포트> 두번 째로,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청주에서 실내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이종덕씨는 지정게시대에
홍보현수막을 걸리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INT▶
이종덕/골프연습장 광고주
"사람많이 다니는데는 한두달 기다려야 했다."

청주시가 광고현수막을 걸수 있도록
정해 놓은 지정게시대는 현재 35군데에
불과합니다.

게시대 공급은 한정돼 있는데
현수막을 달겠다는 광고주들의 수요는 늘면서 ,
게시대를 위탁운영하는
광고사업협회에는 내년 1월까지
현수막 게시신청이 밀려 있습니다.
◀INT▶
원숙자/한국 광고사업협회 청주시지회
"행사 같은 경우는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아무대나 내거는 경우가 있죠......"

이러다보니 지정게시대 옆에
버젓이 현수막을 내걸거나,
아예 뻔뻔스럽게 장소를 가리지 않는
광고주들도 많습니다.

구청 단속반도 한두명뿐인 인원으로는
몰래 내걸리는 현수막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사실상 역부족이라고 하소연합니다..
◀SYN▶
구청 단속반
"떼면 또 걸리고 떼면다음날 또걸리고..."

s/u(신미이)
청주시는 늦게나마 시내 7군데에
지정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현수막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노력이 정말 필요한 땝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