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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도 비상(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2-11-07, 조회 :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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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능 시험은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에 맞춰 논술과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고교과정 수업은 끝났기 때문에 졸업때까지 수업시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놓고 학교마다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능시험이 끝나자 오랜 시험준비에 지친 학생들은 우선 홀가분해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점수가 예상보다 좋지 않자 몹시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INT▶
(평소보다 안나와 허무, 1년간 뭐했는지 자책)

일선 학교에서는 다시 한번 수능시험문제의 답을 맞춰보고 얘기도 나누면서 자신의 점수를 분석했습니다.

◀INT▶
(재수생은 쉽고 재학생은 어려워 전체 수능 변별력은 높아졌다고 본다)

고 3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남아있긴 하지만, 대부분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INT▶
(지금부터는 앞으로 갈 대학에 대해 생각해보고 준비해야죠)

이때문에 학교마다 논술과 면접 등
진학지도 일정을 잡는 한편,
각종 특기 적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 지도에 비상입니다.

◀INT▶
(면접, 논술 대비하고 소양교육 위해
12월 초까지 특기적성반 운영...)

또 각종 문화체험 여행이나 독서와
영화감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학교 이탈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다음달부터 졸업까지 세달동안 이어지는 대입전형 기간동안, 고3 학생들의 진학지도와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절충해 나가느냐가
일선 학교들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