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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 통일염원탑 첫삽(3시이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1-06, 조회 :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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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실향민의 숙원인
통일염원탑이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충북지역 이북5도민연합회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 5천만원을 비롯해
모두 1억 5천만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높이 10미터 규모의 탑을 세우기로 하고,
오늘(6)오후 솔밭공원에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북5도민연합회는 통일염원탑이 완공되면
그동안 임진각 망배단까지 가서 지냈던
제사와 통일기원행사를 청주솔밭공원에서
가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