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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까르푸-대책없는 대책회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11-26, 조회 :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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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도심 한가운데 들어선 대형 할인매장으로
교통 대란이 발생하자 연일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뒤늦게 관계 기관을 동원해
대책 회의를 벌였지만 대책없는
대책 회의였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까르푸 입점을 둘러싼 시민들의 블만과
의혹이 커지자 충청북도가 부랴부랴
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우선 매장 진입로 대기 차선을 연장하고
진입 금지봉을 설치해 차량이 뒤엉키는 현상을
줄이는 방안이 제기됐습니다.

◀INT▶
이상헌 교통정책 담당(충청북도)

매장에 물건을 납품하는 화물 차량들의
주정차 시간을 영업시간 외로 한정하고,
매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INT▶
조성호 교통과장(청주시)

매장 출구 전방에 있는 신호등 주기를
연장하고, 까르푸측에 교통 관리요원을 늘릴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신희웅(청주동부경찰서)-

차량 정체를 부추기는 주차 카드 사용을
당분간 하지 말도록 매장측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교통영향 재평가를 하더라도
매장 주변에 공간여분이 없어 교통난을
줄일 수 있는 추가시설 확충이 불가능해
이용자가 줄기를 기다리는 방법 외엔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