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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11-27, 조회 :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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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의약분업의 여파로 청주의료원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속속 병원을 떠나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종합적인 경영진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의약분업 이후 의사들의 개업 열풍으로
지난해와 올해 청주의료원을 그만둔 의사는
무려 20명..

현재 산부인과와 이비인후과엔
의사가 단 한명도 없고, 대부분의 다른 과도
1-2명이 근근이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자연히 환자도 줄어 올들어 10월말 현재
환자수는 1년 전보다 2만 7천여명이 줄었고,
수입도 16억여원이 감소했습니다

저소득층 의료 서비스의 토대가 흔들리는
이같은 위기 상황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됐습니다.

◀SYN▶
송은섭 도의원
◀SYN▶
이경숙 진료부장/청주의료원
(3-4명은 있어야 양질의 서비스가..)

의사들의 숙소가 C급 판정을 받아 철거 지경에
이를 정도로 관리가 소홀한 점도 지적됐습니다.

◀SYN▶
김정복 도의원

그러나 의료원측은 도비 지원을 요구할 뿐
근본적인 경영안정 대책은 내놓지 못했습니다.

◀SYN▶
조의현 원장/청주의료원
(올해와 내년만 지원해주시면 얼마든지 극복..)

하지만 도비 지원만으로 청주의료원의
경영이 호전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병원 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으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