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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진폐환자 치료대책 확대 절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2-11-21, 조회 :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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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석탄광산에서 일했던 상당수 광부들이 진폐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정부의 치료대책이 부실해
전문요양기관의 확대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한때 산업역군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광산등에서 일하던 상당수의 광부는
현재 폐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진폐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진폐증 환자수는 전국적으로 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전문적으로 치료받거나 요양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의 3.3%인 2,000명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국 진폐 재해자 협회 소속 100여명의 회원들은 진폐산재요양기관으로 지정돼
80여명의 환자가 치료받고 있는 충주의료원에서
치료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사조사가 이뤄지자 정확한 조사와 대안마련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이번 실사에서 신규 환자의 폭을 늘리기 위해 치료종결대상을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이해할 수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INT▶

◀INT▶

이에대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의 임영교수는
이번 실사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진폐증의 특성상 장기입원이 불가피해
진폐증 환자들을 위한 전문요양기관의 확대와 재활 등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