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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중원문화 뿌리를 찾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2-11-29, 조회 :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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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원문화의 뿌리를 알아보기 위한 학술대회가 오늘(29) 충주에서 열렸습니다.
남한강 주변 민속문화가 어디서 유래됐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반도의 중심지에 위치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는 중원문화.

이러한 중원 문화의 근원을 알아보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려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됐습니다.

세명대학교 이창식교수는
충주의 목계 별신제와 제천 오티 별신제,
단양 갈천별신제가 복합적 문화의 특성을 지닌 종합 축제의 모델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SYN▶

경희대학교 이정재 교수는 지금까지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며, 장시와 교통망 등을 갖춘 남한강이 동서 남북을 두루 연결해주는 지역으로서 연구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SYN▶

충주지역 마을 신앙의 실태를 연구한 충주고등학교 어경선 교사는 북방 문화의 특징인 서낭당과 남방문화 특징인 돌탑이 남한강 주변에서 함께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중원문화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시도됐던 역사적 관점에서 더 나아가, 민속학적 관점에서 중원문화의 뿌리를 찾으려는 연구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