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오늘 저녁 청주시 우암동
일명, 오정목에서 불이나
제지공장과 자동차 창고, 그리고
점포 6군데를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뻘건 불기둥이 공장건물을 집어삼기고
삽시간에 인근 점포로 옮겨붙습니다.

오늘 저녁 6시쯤 중소공장과 단층 점포가
몰려있는 청주시 우암동, 일명 오정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ＩＮＴ▶

불이 나자 소방차 2십여대와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바람이 강하고 목조건물이 많아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불은 제지공장과 자동차부품 창고,
그리고 점포 6군데를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시간만에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

◀ＩＮＴ▶

경찰은 자동차 부품창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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