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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괴산 몽고촌 사업 취소 전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2-13, 조회 :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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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괴산군의 민자유치 사업으로
수개월째 삐걱대고 있는 몽고민속촌 건립 사업이, 이제는 취소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기초공사도 마무리 하지 못한 채
1년 넘도록 방치되다 시피하고 있는
괴산 몽고민속촌 건립 사업이
다시 괴산군의회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괴산군은 민간사업자인 이모씨 등이
3억원의 자본을 투자하지 않아,
지난 해 11월 20일 이후 공사가 중단됐고,
주변 수옥정 관광지의 경관도 크게 해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지난 달 까지 최종 허가 연장기간 전까지
사업자로부터 어떤 계획서도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허가 최소 등의
후속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NT▶박종호 기획감사실장/괴산군

괴산군은 현재의 몽고촌 건립 사업의 허가를
취소할 경우, 주차장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괴산군은 이 사업의 연속적인 추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박종호 기획감사실장/괴산군

괴산군은 몽고촌 사업을 위해
군 소유의 땅을 무상으로 빌려주었습니다.

괴산군은 이 사업을 통해,
중국 내몽고와 경제 발전을 도모시키고
수입도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비쳐진
괴산 몽고민속촌 사업은, 괴산군의 애물단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