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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음주운전 잇따라 `빈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12-12, 조회 :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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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들이 잇따라 음주운전 사고를 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새벽 충북지방경찰청 34살 김모 경사가 청주시내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96%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괴산경찰서 37살 정모경사와 청주서부경찰서
46살 송모 경사도 청주와 대전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송경사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리고
나머지 관련자들도 중징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