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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노무현 충북권 압승 요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12-20, 조회 :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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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노무현 후보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충북에서 유권자의 50%가 넘는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노무현 후보가 충북에서
예상 밖의 압승을 거둔 요인은 무엇인지..
이병선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ND▶



◀VCR▶
◀EFFECT▶
당선 확정 환호성(충북지역)!!

◀INT▶
(수퍼 없음)

이렇게 노무현 후보가 7.5%의 큰 격차로
충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우선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꼽을 수 있습니다.

◀INT▶
홍재형 충북선대위원장/민주당

선거 막판 한나라당의 집중적인 공격은
오히려 행정수도 이전 가능성에 의문을
품어왔던 충북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INT▶
신학균/청주시 우암동
(행정수도 오면 나아지면 나아졌지..)

(S/U) 시대의 흐름을 가장 객관적으로
반영한다는 충북의 표심이 안정론보다는
세대교체를 통한 새로운 정치를 원했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이문규/청주시 비하동
(옛 사람들보단 이젠 젊은 대통령이..)

반면 한나라당은 충북 발전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기 보다는 부패정권 심판론 등 부정적 선거전략에 주력했다가 낡은 정치의 되풀이라는 역풍을 맞았습니다.

자민련 성향의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내세웠던 이인제 총재권한대행의 파급력도
기대 이하였습니다.

어느 한쪽에도 몰표를 허락하지 않았던
충북의 표심은 결국 행정수도 이전과
새로운 정치의 실현을 약속한 노무현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