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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미집행시설 24km2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2-23, 조회 :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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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의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전체 면적의 15%인 24 평방킬로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발되기까지 길게는 20년이상
재산권을 제한받는게 현실인 점을 감안하면
공익을 위해 반드시 사익은 피해를 봐야하는지
이제 짚어볼 때라는 지적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청주시 송정동과 복대동
산업단지 1.2공단 주변 주민들은 최근
26년만에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청주시가 지난 76년 공단완충녹지를
조성하겠다며 도시계획시설로 묶어뒀던
공단주변 2만3천평을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INT▶
이태혁/ 복대1동 주민

c.g.<청주시는 공단쪽으로는
폭20미터의 녹지를 ,나머지 지역은
단독주택용지로 개발해 분양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합니다.>

s/u(신미이)
"그러나 청주시에는 아직도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이 7백여개나 남아 있습니다."

전체 도시계획시설수을 놓고 볼때
미집행 지역은 22%에 불과하지만,
면적으로는 42%로 절반 가까이 됩니다.

도로와 공원,유원지 같은
대단위 도시계획시설들이
제때 개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곽승호/청주시 도시과장
"한꺼번에 하려면 2조원이 드는데...
단계적으로 ...."

늦어지기만 하는 도시계획시설 집행 상황에서도 공익이 반드시 사익에 앞서야 하는 것인지, 그 개발논리가 계속되기에는
이제 설득력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