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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치권 전망(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2-21, 조회 :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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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대선 결과
충북의 정치권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무현 당선자가 이끄는 차기 정권에서 입각할 가능성이 있는 정치인이 있는가하면
정체성에 타격을 받을 정치인도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충북 출신 가운데 차기 정권에서 중용될
1순위는 이재정 의원과 홍재형 의원입니다.

진천 출신의 이재정 의원은 재야출신 시민운동가로 성공회대 총장을 지내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데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노후보의 유세본부장을 맡는 등
확실한 신임을 받은 상황입니다.

◀INT▶

이미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홍재형 의원은
끊임없이 나돌던 탈당설을 잠재우고,
대선 막판 충북의 민주당을 이끌어
노무현 후보 당선에 결정적 공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을 탈당해
한나라당에 합류한 박상규 의원과
선거 직전 지지 철회 파문이 인 국민통합 21의 김진선 위원장 등은 차기 정부에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의 입지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대권에는 실패했지만 거대 야당에 적을 둔 신경식 의원과 윤경식 의원, 심규철 의원 등은
한나라당의 변모 과정에서 자리를 잡겠지만
당의 진로가 불확실한 자민련의 경우
새로운 정치적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특히 당론을 따라 중립을 보인 정우택 의원과
이회창 후보 지지를 밝힌 송광호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