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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북서 이기면 승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2-20, 조회 :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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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에서 이기면 당선된다는"
정가의 통설이 이번 16대 대통령선거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직선제로 뽑은 대통령 4명이 모두 충북표심을 등에 업고 당선됐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3김이 지역주의로 팽팽히 맞섰던
지난 87년 13대 대통령 선거때
충북의 개표결과는 예상을 깼습니다.

공화당 김종필 후보가 압승한
대전 충남과 달리 충북에서는
민정당 노태우 후보가 1위를 차지했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92년 14대 대통령선거에서
대권을 잡은 민자당의 김영삼 후보는
2위인 민주당 김대중 후보를
충북에서 15% 포인트차로 앞서며
당선됐습니다.

박빙의 승부로 기억되는 15대 대선에서도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충북에서
득표율 1위를 한데 힘입어
39만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충북에서 1위를 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
충북에서 이겨야 대권을 잡는다는
정가의 통설이 또 한번 확인됐습니다.

선거 전문가들은 영호남과 달리
충북지역은 특정정당에 대한 표쏠림 현상이
적어 충북지역의 표심이 당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