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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새해는 이렇게-직지의 세계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1-02, 조회 :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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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로부터 꼭 6백년전이었던 조선 태종 계미년에는 국영인쇄소인 주자소가 설치되면서
금속활자 인쇄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우연찮게 올해도 계미년입니다.
6백년전 계미년처럼 올해는 직지가 세계로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001년 '직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 인쇄술을
발명한 나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여기서 더 나아가
직지를 만들어낸 한국의 금속활자인쇄술이
구텐베르그에게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검증합니다.

청주문화방송이 고인쇄박물관과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일명 활자로드 탐사는
한국의 금속활자인쇄문화가 유럽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증명해보입니다.

◀INT▶
황정하/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안으로는 직지 홍보사업도
틀이 잡힙니다.

청주시는 직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9월 4일을 올해부터 직지의 날로 정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INT▶
한대수 /청주시장..

s/u(신미이) "유네스코와 함께 진행중인
직지 디지털화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올 가을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직지 원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직지 세계화노력이
체계를 잡아가면서
올해는 직지가 태어난 청주도
인쇄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