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출산장려 첫 수혜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1-02, 조회 : 73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아기를 낳을 때마다 백만원씩 지원하겠다는
청원군의 이색적인 출산장려책에 첫 수혜자가
나타났습니다. 새해 첫날 아기를 낳은 부모를 군수가 직접 찾아가 3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계미년 새해 청원군에서 태어난 첫 아기는
3.8kg의 건강한 사내아이입니다.

오효진 청원군수가 직접 부모를 찾아가
3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합니다

◀SYN▶
축하합니다!!

기저귀와 배냇저고리, 젖병, 노리개까지
신생아에게 필요한 모든 게 들어있습니다.

5년전 부산을 떠나 직장이 있는 청원군으로
이사온 이들 부부는 둘째를 얻은 기쁨에다
뜻밖의 행운까지 안게 됐습니다.

◀INT▶
백은석/아버지

오늘/어제 오전 9시 양 띠의 아들 쌍둥이를
낳은 오운교, 송선숙씨 부부도 두명 몫의
똑같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올해부터 청원군에 주소를 둔 부모이면 누구나
아기를 한명 낳을 때마다 최고 백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금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원군은 또 군청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올해 직장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하는 등 육아.보육정책에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농촌을 떠나려는 젊은이들을 불러 모아
군 발전에 발판을 만들려는 청원군의 이같은
고육지책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