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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북 대설주의보-데스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1-04, 조회 :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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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지방은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센티미터 안 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오후 5시에 대설주의보는 해제 됐지만
한파까지 겹치면서, 차량들은 빙판길을 달렸고
가정에서는 수도관이 터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충북지방에 내린 눈은 계속되는 한파속에서
대부분 그대로 적설량으로 기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9.7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보은 7.9,충주2.3,추풍령 3.8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눈과 함께 낮 최고기온도 영상 3도안팎에
머물어 밤사이의 빙판길은 낮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청주 상당산성도로가 어젯밤
6시부터 교통통제 되는 등 일부 고갯길의
차량통행이 금지됐습니다.

또 청주에서 미원면을 오가는 벽지노선버스
대부분이 결행됐고 시내지역에서는 거북이
운행으로 곳곳의 도로가 혼잡을 빚었습니다.

가정에서는 강풍과 함께 엄습한 한파로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이러한 피해속에서도 도내 주요 눈썰매장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몰려 모처럼 많이
내린 눈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INT▶
청주기상대는 휴일인 내일 충북지방은
영하 16도에서 11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폭설과 한파에 따른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변을 다시한번 둘러보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